‘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7일 부산 벡스코 1홀에서 개막됐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 라는 슬로건 하에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현장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37개 업체 280여 부스 규모로 지역별 대표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강원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중부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 행사장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 다시한번 체온 측정을 하고 로비 및 전시장에서도 거리두기를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했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ㆍ엄선하여, 우수한 식품을 판매함에도 상대적으로 알려질 기회가 적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판촉 기회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 현장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여건 극복을 위해, 박람회 개최 당일 KNN 방송을 통해서도 행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장에서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경상도 시군에서 참가하여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상담도 진행할 수 있는 귀농귀촌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 기간 중 2일간 참가기업을 위한 바이어상담회도 진행되며, 행사장 현장에 방문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유정란 및 장바구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전시장을 찾은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