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제8회를 맞이해 전국의 대표 향토식품과 이색 먹거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 농특수산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품목도 소개하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8회째를 맞은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행사기간 4일동안 1만9352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현장에서 부산 경남 시민들을 대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식품 뿐만아니라 화장품, 공예품 및 지역 특산품과 귀농·귀촌 정보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 첫날부터 2일간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해 13건의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국내 특산물 관련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에도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과 참가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행사장 출입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적용,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돼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알찬 구성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북도민일보, 한라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