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개최됐다. 평택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전시산업원
우리나라 대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10일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중부일보와 강원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37개사 280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개최됐다. 사진=한국전시산업원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지역 농축수산물 업체들에게 희망과 용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측정,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박람회 기간동안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매 회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참가업체를 방문해 재구매를 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또 동시에 진행된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는 29개의 지자체가 참가,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개최됐다. 사진=한국전시산업원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어워드 시상식’의 대상은 평택시가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박람회에 참여한 지자체 중 지역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 홍보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특산물에 대한 홍보·이벤트와 판매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상을 수상했다.
차상준 평택시 유통과 팀장은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특산물 산업의 육성에 투자와 홍보를 진행한 덕분에 본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평택시 특산물 홍보관이 박람회 기간에 참관객들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